기자명 문봉현 기자
  • 입력 2020.01.13 12:08

 

김학동 예천군수, 육상 국가대표 전지훈련을 찾은 선수들과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예천군)
김학동(가운데) 예천군수가 육상 국가대표가 전지훈련을 찾은 선수들과 함께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예천군)

[뉴스웍스=문봉현 기자] 육상 국가대표 후보선수단이 오는 2월 1일까지 동계전지훈련을 위해 예천군을 찾았다.

단거리 및 도약 종목 선수들로 이뤄진 후보선수단 및 지도자 80여명은 지난 여름철 하계훈련에 이어 이번 겨울에도 예천을 찾아 기량 향상을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예천군은 기존 육상 훈련 인프라를 바탕으로 국내 유일의 육상전용 돔 훈련장을 완공해 많은 육상인들에게 국내 최고의 훈련 시설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KBS배 전국육상대회 등 전국대회를 통해 예천을 찾았던 선수들이 육상 전지훈련지로 각광 받고 있는 예천을 다시 찾아오고 있어 스포츠마케팅 효과가 더욱 증대될 전망이다.

이상국 육상 국가대표 후보선수단 전임지도자는 “예천은 최고의 시설과 여건을 갖춘 훈련지이며, 선수단을 위해 항상 처우 개선 방안을 마련해 줘서 고맙게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적극적인 스포츠마케팅으로 전지훈련 유치를 통한 지역 경제 및 구도심 활성화에 적극 나설 것이며, 2020 예천곤충엑스포가 개최되는 해인 만큼 체육관계자분들의 많은 협조와 관심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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