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오영세 기자
  • 입력 2020.01.13 12:12
경기도 광주시가 청석공원내에 정월 대보름까지 전통 민속놀이 체험장을 운영한다. (사진=광주시)
경기도 광주시가 청석공원내에 설치한 전통 민속놀이 체험장. (사진=광주시)

[뉴스웍스=오영세 기자] 경기 광주시가 민족 최대의 명절 설날과 정월 대보름을 맞아 청석공원 내에 전통 민속놀이 체험장을 설치·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시는 민속놀이 체험장은 청석공원 내 시민광장 일원에 널뛰기, 윷놀이, 투호, 팽이, 제기 등의 민속놀이 시설을 설치해 다양하고 신명나는 전통 체험거리를 오는 18일부터 정월 대보름 다음날인 2월 9일까지 23일간 운영한다.

신동헌 광주시장은 “스마트폰과 컴퓨터가 발달하면서 우리의 전통놀이가 잊혀가고 있다”며 “민속놀이 체험장 운영을 통해 다양한 전통 체험거리 제공으로 친척, 이웃들이 한자리에 모여 함께 정을 나누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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