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문봉현 기자
  • 입력 2020.01.13 14:47

 

2020년도 경북도아동복지협회 신년 교례회를 개최한 뒤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경북도)
경북도아동복지협회 관계자들이 신년 교례회를 진행한 뒤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경북도)

[뉴스웍스=문봉현 기자] 경북도는 아동복지협회 신년교례회를 통해 2020년도 아동복지분야 신규사업 등에 대해 설명하고 아동복지를 결의를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13일 대구 인터불고호텔에서 열린 아동복지협회 신년교례회에는 이상근 아동복지협회장을 비롯한 아동복지시설장 등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경북도는 2020년도 중점적으로 추진하는 아동복지 시책에 대해 설명하고 협조를 부탁했으며 시설장들은 올해에도 아동복지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경북도는 지난해 아동정책 시행계획 평가에서 2년 연속 우수상을 받는 등 아동정책의 우수성에 대하여 공식적으로 정부의 인정을 받았다. 올해는 아동권리보장원이 8개 분야의 아동복지시설 지원기관의 업무를 맡아 본격적인 활동을 하는 등 변화가 예상된다.

이에 맞추어 경북도는 조직개편을 통해 1월 1일부로 기존의 여성가족정책관실을 아이여성행복국으로 확대 개편하여 정부의 정책변화에 대응하고 있다.

한편, 경북도는 포항선린애육원, 영천희망원 등 34개 아동복지시설이 있으며 375명의 종사자들이 780여명의 아동을 돌보고 있다. 도는 이들을 지원하기 위한 사업예산 200억원을 확보하는 등 아동복지를 지원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원경 경북도 아이여성행복국장은 “도지사를 비롯한 모든 경북도청 직원들은 국가정책의 변화에 적극 대응하여 저출생과 지방소멸 극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올해도 아이키우기 좋은 행복경북 만들기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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