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동헌 기자
  • 입력 2020.01.13 15:37
엑소 첸 결혼 (사진=엑소 SNS)
엑소 첸 결혼 (사진=엑소 SNS)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그룹 엑소 첸의 결혼 소식이 전해지면서 예비 신부에 관심이 쏠린다.

13일 엑소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측은 "첸이 소중한 인연을 만나 결혼을 하게 됐다. 신부는 비연예인으로 결혼식은 양가 가족들만 참석해 경건하게 치를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가족들의 의사에 따라, 결혼식 및 결혼과 관련된 모든 사항은 비공개로 진행되니 팬 여러분과 기자들의 너그러운 양해 부탁드린다. 앞으로도 첸은 아티스트로서 변함없이 열심히 활동하는 모습으로 보답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엑소는 2012년 데뷔했으며 멤버는 수호, 찬열, 카이, 디오, 백현, 세훈, 시우민, 첸, 레이다. 첸은 1992년생으로 대전광역시 출신이다.

한편, 첸은 이날 공색 팬클럽을 통해 자필 편지로 "평생을 함께하고 싶은 여자친구가 있다"며 "갑작스러운 소식으로 놀라시지 않도록 조금이나마 일찍 소식을 전하고 싶어 회사와도 소통하고 멤버들과도 상의를 하던 중 축복이 찾아왔다"고 예비신부의 임신 소식을 말했다.

이어 "어떻게 말씀드릴지 고민하면서 더 이상 시간을 지체할 수 없었기에 조심스레 용기를 냈다"며 "이러한 소식을 듣고 진심으로 축하해준 멤버들에게 너무 고맙고 부족한 저에게 과분한 사랑 보내주시는 팬여러분들께도 깊이 감사 드린다. 항상 감사한 마음 잊지않고, 변함없이 제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며 보내주신 사랑에 보답하는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뉴스웍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