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박지훈 기자] 에이스손해보험이 휴대폰 파손뿐만 아니라 금융사기로 인한 피해를 보상하는 휴대폰파손보험을 판매한다.

에이스손해보험은 이 같은 손해를 보장하는 휴대폰파손보험을 비바리퍼블리카(토스)와 모바일 중고거래 플랫폼 번개장터에서 판매한다고 13일 밝혔다.

휴대폰파손보험은 휴대폰이 파손돼 수리 또는 교체가 필요하거나 피싱(Phishing)과 해킹 등 금융사기로 인한 금전적 손해가 발생할 경우 보험가입금액 한도 내에서 실제 손해액을 보상해주는 상품이다. 

에이스손보의 휴대폰파손보험은 2017년 1월 이후 출시된 신규 휴대폰과 사용 중인 휴대폰 모두 가입이 가능하다. 의무약정 기간 없이 1년 동안 보장받을 수 있으며 휴대폰은 가입 15일 이후부터 파손을 담보하고 금융사기는 보장개시일부터 보상 가능하다. 

휴대폰 파손은 1회 30만원 한도로 연 2회, 최대 60만원까지 보장하고 금융사기는 최대 100만원 한도 내에서 보장받을 수 있다.

보험료는 월납 3900원과 연납 4만6300원 중 선택할 수 있으며 신규 휴대폰, 사용 중인 폰 구분 없이 동일하게 적용된다.

이번 휴대폰파손보험은 토스와 번개장터에서 가입할 수 있다. 토스는 전체회원 대상으로 이날부터 2월 12일까지 30일간 한정 판매할 예정이다. 번개장터는 오는 14일부터 가입대상을 모든 상품의 거래완료자로 확대하고 이 중 푸시 메시지를 받은 회원에 한해 가입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보상금 청구는 PC와 모바일을 통해 에이스손보 보상청구센터로 간편 접수가 가능하며 우편이나 에이스손보 고객센터를 통해서도 접수할 수 있다. 휴대폰파손보험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토스, 번개장터, 에이스손보 고객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