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전다윗 기자
  • 입력 2020.01.13 17:21

(사진=중소벤처기업부 제공)

[뉴스웍스=전다윗 기자] 중소벤처기업부는 초기창업패키지 주관기관을 신규 모집한다. 

초기창업패키지는 창업 인프라가 우수한 대학·공공기관·민간기관 등을 통해 초기 창업기업의 사업 안정화와 성장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주관기관은 창업 3년 이내 기업을 지원할 수 있는 인적·물적 역량과 기반을 갖춰야 한다.

기관이 정상적으로 금융 거래가 곤란한 상황, 정부지원사업 참여 제한 제제 중인 경우, 교육부의 ‘2020년 재정 지원 가능대학’이 아닌 대학, 중기부 장관이 참여를 제한할 정당한 사유가 있을 경우에는 신청할 수 없다. 

중기부는 약 40개 주관기관을 선정할 예정이며, 지역 창업수요와 여건을 고려해 수도권과 지방을 8개 권역으로 나눠 배치한다. 

주관기관으로 선정될 경우, 지역 내 초기창업 기업 발굴과 육성에 필요한 예산을 올해부터 3년간 지원받는다. 창업기업 발굴 및 사업화지원 자금 17억원과 성장 유도를 위한 특화프로그램 운영비 3억원 등 연 23억원 내외다. 

접수 기간은 오는 29일부터 2월 11일 17시까지다. 기한 내 'K-스타트업'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신청, 창업진흥원 초기창업부로 서류 접수를 모두 마쳐야 한다. 제출해야 할 서류는 제출공문 1부, 사업계획서 9부, 요약서 9부, 증빙 서류 9부, 참여인력 개인정보 수집‧이용‧제공 동의서 각 1부이며 우편 접수도 가능하다. 신청 이후 제출한 자료의 수정·보완·교체·추가 등은 허용되지 않는다. 

저작권자 © 뉴스웍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