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문병도 기자
  • 입력 2020.01.14 08:41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불안정한 국제 정세 여파로 전국 휘발유 값이 8주째 상승하면서 서민들의 주유 부담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

주유할인 모바일 앱 ‘오윈’에 따르면 지난 국제 유가 불안정 이슈가 불거진 1월 4~13일 열흘간 오윈 앱 내 주유 건수가 전월 동기간 대비 4.84배 증가했다.

이 기간 오윈 이용자 수는 63%, 신규 가입자 수는 145배까지 폭증했다.

오윈은 운전자의 이동경로에 있는 주유소간 가격 비교는 물론, 전국 225개 GS칼텍스 가맹 주유소에서 리터당 20원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각종 멤버십 중복 할인과 마일리지 혜택도 동시에 적용이 가능하다.

차 안에서 주유 예약-결제-서비스 제공까지 원스톱으로 이용할 수 있는 대표적인 모바일 주유 앱 서비스로 주목받고 있다.

오윈은 주유 상시 할인 외에도 이커머스 업체와 함께 주유 특가 이벤트를 활발히 진행 중이다. 최근에는 ‘1만원 주유권’을 무려 51% 할인이 적용된 4900원에 판매함으로써 폭발적인 참여를 이끌기도 했다.

오윈 관계자는 "다양한 채널을 통해 운전자들의 주유 부담을 덜어주는 이벤트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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