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박지훈 기자
  • 입력 2020.01.14 10:41
김필수(왼쪽 두 번째) KB국민은행 본부장과 윤만철(세 번째) KB증권 상무가 13일 연신내 WM복합점포 개점식에서 임직원과 함께 축하케이크를 자르고 있다. (사진제공=KB금융)

[뉴스웍스=박지훈 기자] KB금융그룹은 지난 13일 신규 WM복합점포 골드앤와이즈 라운지 연신내종합금융센터를 오픈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KB금융의 WM(자산관리)복합점포는 총 70개이고 CIB(기업투자금융)복합점포 9개와 더불어 총 79개의 복합점포망을 보유하고 있다.

골드앤와이즈 라운지 연신내종합금융센터는 서울시가 신전략거점으로 지정한 서북지역의 첫 번째 KB금융 WM 복합점포로 해당 지역 고객은 은행 및 증권의 종합자산관리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연신내 WM복합점포의 KB증권 계좌로 국내외 주식을 입고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최대 210만원의 백화점상품권을 제공하는 KB증권 주식입고 이벤트가 3월말까지 진행되며 와인 강좌 등의 다채로운 고객 초청 문화 행사도 열릴 예정이다.

복합점포에서는 고객이 은행·증권 점포를 따로 방문할 필요 없이 복합점포에 마련돼 있는 공동상담실에서 은행·증권 PB 서비스를 동시에 받을 수 있다. 은행·증권의 우수PB가 원팀이 돼 다양한 상품 포트폴리오를 제공하며 부동산투자자문·세무컨설팅·해외주식세미나 등 고객의 니즈에 맞는 서비스도 제공받을 수 있다.

김영길 KB금융 WM부문장은 “국내외 경기전망 불확실성이 높은 가운데 고객들의 다양한 니즈도 커지고 있는 만큼 은행·증권 WM영업채널의 복합서비스 모델로 고객 중심의 경쟁력 있는 종합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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