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최윤희 기자
  • 입력 2020.01.14 11:56
아동상담보육과 실습 모습(사진제공=경복대)
아동상담보육과 실습 모습(사진제공=경복대)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경복대학교 아동상담보육과가 ‘구리시 국공립어린이집’ 위탁운영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선정으로 경복대는 2020년 3월부터 2025년 2월까지 5년간 구리시 국공립어린이집 위탁운영을 맡게 됐다.

경복대학교는 이미 운영 중인 남양주시 육아종합지원센터, 남양주시 국공립별마루어린이집, 하남시 국공립별가람어린이집, 의정부시 국공립롯데가온누리어린이집 운영에 이어 구리시 국공립어린이집 위탁운영으로 경기 북부지역 내 다양한 거점의 산학협력 보육벨트를 구축하게 됐다.

박미경 아동상담보육학과장 겸 영유아교육원장은 "경복대가 가지고 있는 다양한 전문 인력과 인프라를 공급하고 교육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으로 구리시 보육의 질을 향상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3년제로 개편된 경복대 아동상담보육과는 재학생들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마련하기 위해 직장어린이집 전문위탁교육기관인 모아맘보육재단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최근 영유아를 위한 스마트 실습실 ‘아동발달 창의놀이센터’를 개관해 재학생들의 100% 취업보장형 학과 특성화로 ‘KBU One-stop 보육벨트’ 구축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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