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전현건 기자
  • 입력 2020.01.14 11:13
문재인 대통령이 11일 국민들에게 추석인사를 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문재인 대통령. (사진=청와대)

[뉴스웍스=전현건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14일 오전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신년 기자회견에서 "윤종원 신임 기업은행장은 경제금융 종사해왔고, 우리 정부에서 경제수석을 했고, IMF 상임이사도 했다"며 "경력 면에서 미달되는 게 없다"고 말했다.

이어 "기업은행은 국책은행이고 정책금융기관이다"며 "일종의 공공기관 인사권은 정부에 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내부출신이 아니라는 것으로 비토하는 것은 옳지 않다"며 "조금 더 열린 마음으로 기업은행의 발전과 기업은행이 해야될 중소기업 지원을 활발히 해야 한다는 관점에서 인사를 봐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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