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 "부정적 경제지표 줄고 긍정적 지표는 늘고 있어"
문 대통령 "부정적 경제지표 줄고 긍정적 지표는 늘고 있어"
  • 허운연 기자
  • 승인 2020.01.14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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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시경제가 좋아지는 계기에 실질적 삶의 향상으로 이어지도록 최선"
(자료=YTN 보도 캡처)
(자료=YTN 보도 캡처)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14일 “지난 신년사에서 우리 경제의 긍정적인 지표를 거론하면서 현실경제의 어려움을 제대로 모른다는 비판이 있었는데 분명한 것은 우리 경제의 부정적 지표는 점점 줄어들고 긍정적 지표는 점점 늘어나는 점”이라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 영빈관에서 가진 신년기자회견에서 “부정적인 지표를 말하지 않았을 수도 있으나 말한 내용은 전부 사실”이라며 “우리 경제는 좋아지고 있고 이 같은 전망은 국내외적으로 일치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지난해 2% 성장했을 것으로 판단된다”며 “과거에 비해서는 많이 낮아졌으나 30-50클럽(국민소득 3만 달러, 인구 5000만명)에서는 미국 다음으로 2위를 기록한 만큼 어려움 속에 선방했다”고 설명했다.

또 “올해는 이보다 성장률 높을 것이라는 게 국제경제기구나 한국은행을 비롯한 여러 연구소의 분석”이라며 “지난해 12월 기점으로 수출도 좋아지는 기미를 보이고 있다”고 언급했다

문 대통령은 “1~10일 수출이 5.3% 증가했다”며 “1월에는 구정이 있어 월간 수출이 늘어날 지는 모르겠으나 일평균 수출액은 분명히 증가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어 “주가도 연초에 기분 좋게 출발하고 있다”며 “주가라는 것은 기업의 미래가치를 보는 것이기 떄문에 외국이나 국내투자자들이 기업의 미래 전망을 밝게 본다는 뜻”이라고 덧붙였다.

다만 “거시경제가 좋아진다고 국민 개개인의 체감 경제가 곧바로 좋아진다고 볼 수는 없다”며 “거시경제가 좋아지는 계기에 실질적인 삶의 향상으로 이어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타다와 관련해 문 대통령은 “우리나라는 세계 어느 나라보다 규제 혁신에 속도를 내고 있다”며 “타다 문제처럼 신·구산업 간 사회적 갈등이 생기는 문제는 아직 못 풀고 있는데 이를 논의하는 사회적타협기구들이 건별로 만들어질 필요가 있다”고 언급했다.

또 “기존 택시 하는 분들의 이익을 최대한 보장하면서 타다와 같은 보다 혁신적인 영업들이 진출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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