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허운연 기자
  • 입력 2020.01.14 11:59
문재인 대통령이 14일 기자회견을 갖고 있다. (사진=청와대 홈페이지 캡처)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올해 열리는 도쿄 올림픽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문 대통령은 14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가진 신년기자간담회에서 “도쿄 올림픽 성공 위해 한국정부가 적극 협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도쿄 올림픽은 남북간 일부 단일팀 합의, 공동입장 등의 방식으로 한반도 평화를 촉진할 수 있다”며 “한일 관계개선이나 교류 촉진 기회로도 삼을 수 있다”고 기대했다.

이어 “평창 동계올림픽 때 아베 총리가 왔듯이 이번 도쿄 올림픽에도 고위급 대표가 참석할 것”이라며 “도쿄 올림픽이 한일관계를 근본적으로 푸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뉴스웍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