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동헌 기자
  • 입력 2020.01.14 12:11
박승희 (사진=박승희 인스타그램) 
박승희 (사진=박승희 인스타그램)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전 국가대표 스케이트 선수 박승희의 근황에 관심이 쏠린다.

박승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가까울수록 더 소중하게 생각하는 연습-#맛점하세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에는 박승희가 한 카페에서 카메라를향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특히 그는 카리스마 넘치는 스케이트 선수가 아닌 평범한 20대 여성의 편안한 미소로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1992년생인 박승희는 지난 2010년 밴쿠버올림픽 쇼트트랙 1,000m와 1,500m에서 박승희는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그리고 2014년 소치 올림픽 쇼트트랙에서 1,000m와 3,000m 계주에서 금메달, 500m에서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지난 2018년 17년 선수 생활을 은퇴한 그는 "운동선수의 삶을 응원해준 많은 팬에게 감사한다"라며 "앞으로도 좋은 영향과 밝은 기운을 줄 수 있는 사람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박승희는 지난달 24일 방송된 KBS 2TV '슬기로운 어른이 생활'(이하 슬어생)에 출연해 은퇴 후 일상을 공개한 바 있다. 그는 제2의 인생을 위해 패션 공부 중이다.

저작권자 © 뉴스웍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