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문병도 기자
  • 입력 2020.01.14 12:14
(사진제공=지파운데이션)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한국교직원공제회에서 저소득 여성청소년들을 위해 지파운데이션에 3700여만 원을 기부했다.

지파운데이션에 전달된 기부금은 생리대 살 돈이 없어 어려움에 처해 있는 여성청소년들을 위한 위생용품 키트를 제작해 지원할 예정이다.

위생용품 키트는 6개월 분의 생리대, 여성청결제, 파우치 등 다양한 용품과 생리대가 생소할 아이들을 위한 생리대 사용설명서 그리고 응원메시지가 담긴 손편지로 구성될 예정이다.

지파운데이션은 오래된 생리대를 사용하거나 휴지, 수건, 깔창 등을 생리대 대신 사용하며 비위생적인 환경에 놓인 저소득 여성청소년들에게 생리대를 지원하고 있다.

차성수 이사장은 "교직원공제회는 희망 나눔 캠페인을 통해 어른들의 관심과 보호가 필요한 어린이들이 아름답게 웃고 뛰노는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사회 곳곳에 관심을 가져 국민기업으로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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