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정은 기자
  • 입력 2020.01.14 14:26
(자료제공=KDB생명)
(자료제공=KDB생명)

[뉴스웍스=이정은 기자] KDB생명은 기축 통화이자 안전자산인 달러 선호도 상승에 따라 KDB 달러저축보험을 출시했다.

KDB 달러저축보험은 불안정한 금융시장과 지속되는 경기침체 속에서도 강세를 보여온 달러로 보험료를 납부해, 개인 금융 포트폴리오의 다양화를 통해 투자 리스크 분산 옵션을 제공한다.

달러의 변동안정성을 활용한다면 미래 자녀 유학자금이나 이민자금 등 달러를 실제로 필요로 하는 고객층에게 특히 효과적인 상품이다.

KDB 달러저축보험은 보험료 일시납 상품으로, 미국 달러로 보험료의 납입과 보험금 등의 지급이 이루어지는 상품이다.

예금자 보호대상 상품이며, 피보험자가 만기까지 생존 시 적립액을 지급하고, 보험기간 중 사망 시 일시납 보험료의 10%에 사망 당시의 적립금을 더해 지급한다. 

가입 연령은 만 15세부터 최대 70세까지다.

가입 금액은 최소 1만 달러부터 최대 500만 달러까지며, 농협은행의 달러계좌(외화요구불통장)를 개설하고 이를 통해서만 달러로 보험료 납입이 가능하다.

기본적인 사망보장에 더해, 금리 확정형으로 3년 만기 3.1%, 5년 만기 3.0%, 10년 만기 2.9%의 적용이율을 제공하고, 10년 유지 시 비과세 혜택도 있다.

KDB생명 관계자는 "안전자산인 달러에 대한 관심은 지속적으로 증가해 왔지만, 막연히 어렵다고 생각하고 달러투자 시작에 부담을 느끼셨던 고객 분들을 위한 상품"이라며 "달러보험 라인업 확충을 통해 상품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하여 고객 분들의 늘어나는 금융 니즈를 충족시키기 위해 더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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