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왕진화 기자
  • 입력 2020.01.14 16:07
(사진제공=나인트리호텔 동대문)
(사진제공=나인트리호텔 동대문)

[뉴스웍스=왕진화 기자] 현대적인 쇼핑 엔터테인먼트와 한국의 전통적인 역사가 공존하는 서울 동대문에 외국인 관광객과 국내 여행객의 발길을 사로잡을 신축 호텔이 오픈했다.

호텔 전문기업 파르나스호텔은 4번째 나인트리호텔인 '나인트리호텔 동대문'을 14일 새롭게 개관했다.  

나인트리호텔 동대문은 디자인 창조산업의 발신지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서울의 관문이자 대표 유적인 동대문, 한류 K-패션의 심장인 동대문 패션타운, 도심 속 힐링 공간인 청계천 등과 근접해 있어 쇼핑과 문화를 즐기기에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다. 

22층 규모의 신규호텔 안에는 모던하고 깔끔한 219개의 객실을 비롯해, 뷔페 레스토랑, 강북의 전망을 조망할 수 있는 루프탑 가든, 투숙객을 위한 무료 서비스 공간 라운지 나인 등이 자리하고 있다.

(사진제공=나인트리호텔 동대문)
(사진제공=나인트리호텔 동대문)

객실의 유형은 스탠다드 더블(67객실), 스탠다드 트윈(100객실), 패밀리룸(16객실), 스탠다드 트리플(17객실), 쿼드러플룸(2객실) 등 총 5개다.

쿼드러플룸의 경우 기차 모양을 연상케 하는 2층 침대가 나란히 붙어 있는 등 가구 배치가 매력적이었다. 이곳에서 가족 혹은 친구들과 묵는다면 남산을 바라보며 즐겁게 여행 온 기분을 낼 수 있을 것 같았다.

나인트리 호텔 동대문은 가심비 높고 효율적인 숙소를 선호하는 밀레니얼 여행객들의 특성을 반영한 서비스를 선보인다. 불필요한 시간 낭비를 줄여주고 스마트한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도록 셀프 체크인·체크아웃이 가능한 키오스크, 호텔 체크아웃 후에도 무거운 짐을 두고 남은 시간에 관광과 쇼핑을 즐길 수 있도록 짐을 맡겨둘 수 있는 실용적인 셀프 라커룸이 있다. 

나인트리 브랜드가 추구하는 만족스러운 수면 환경은 나인트리호텔 동대문에서도 동일하게 누릴 수 있다. 특급호텔 수준의 침대와 침구류는 물론, 나인트리의 시그니처 특화 서비스인 '숙면을 위한 9가지 베개 대여 서비스'를 무료로 요청해 이곳에서도 이용 가능하다. (사진=왕진화 기자)
나인트리 브랜드가 추구하는 만족스러운 수면 환경은 나인트리호텔 동대문에서도 동일하게 누릴 수 있다. 특급호텔 수준의 침대와 침구류는 물론, 나인트리의 시그니처 특화 서비스인 '숙면을 위한 9가지 베개 대여 서비스'를 무료로 요청해 이곳에서도 이용 가능하다. (사진=왕진화 기자)

다양한 지역에서 온 사람들과 쉽게 어울릴 수 있는 로비의 대형 테이블과 고객 무료 휴식 공간인 라운지 나인 등 새로운 경험을 선호하는 고객 특성을 호텔 곳곳에 반영했다. 지하철 2, 4, 5호선이 지나가는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과 공항버스를 바로 이용할 수 있어 교통이 편리한 점도 돋보인다. 

김호경 나인트리호텔 대표는 "나인트리호텔 동대문은 나인트리 브랜드의 4번째 지점으로, 이번 오픈을 계기로 나인트리호텔 운영규모는 총 1000객실을 넘어서게 됐다"며 "최근 패션 한류로 주목 받으며 DDP를 비롯해 2025년 서울대표도서관 건립이 확정되는 등 젊어지는 문화구역인 동대문에서 합리적인 가격으로 실속 있는 투숙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나인트리호텔 동대문은 2월 29일까지 오픈 기념 특가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나인트리호텔 공식 예약 웹사이트 또는 유선으로 호텔 직접 예약 시 할인가로 투숙할 수 있다.  세금 및 봉사료를 포함한 가격으로 스탠다드룸 기준 주중 7만7000원, 주말 9만9000원에 이용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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