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왕진화 기자
  • 입력 2020.01.14 16:08
CJ대한통운 임직원 봉사단이 지난해 김장나눔 봉사활동에 참가해 직접 담근 김장김치를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CJ대한통운)
CJ대한통운 임직원 봉사단이 지난해 김장나눔 봉사활동에 참가해 직접 담근 김장김치를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CJ대한통운)

[뉴스웍스=왕진화 기자] CJ대한통운이 지난해 임직원 누적 사회봉사활동 2만5000시간이라는 대기록을 달성했다. 이에 따라 지난 2017년 봉사활동 누적시간이 2만시간을 처음 돌파한 이후 3년 연속으로 2만시간을 넘어서는 진기록을 쓰게 됐다.

CJ대한통운은 2019년 임직원들의 누적 봉사활동 시간을 집계한 결과 전년대비 19% 늘어난 총 2만5628시간으로 집계됐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2018년 누적봉사활동 시간은 2만1545시간 보다 4083시간이 늘어난 것이다.

봉사활동 참여율도 높아졌다. 2018년 봉사활동 참여율은 81%였지만 지난해엔 이보다 14%포인트 높은 95%로 상승했다.

CJ대한통운은 전체 회사 단위의 사회봉사조직인 '희망나누미' 봉사단 운영을 통해 임직원들의 사회공헌활동 참여를 지원하고 있다. 특히 회사가 영위하고 있는 물류산업의 특징을 잘 살릴 수 있거나 지역사회의 필요를 채울 수 있는 다양한 분야의 프로그램을 공급함으로써 참여율을 높이는데 기여하고 있다.

CJ대한통운 관계자는 "임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지지 덕분에 매년 임직원 봉사시간 기록을 기분 좋게 갈아치우고 있다"며 "CJ그룹의 핵심 경영철학인 상생을 기반으로 모두가 함께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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