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최만수 기자
  • 입력 2020.01.14 17:22

2월 4일까지 전력 담금질…2월 8일부터 제주도에서 2차 훈련

포항스틸러스가 태국 부리람으로 동계전지훈련을 떠났다. (사진제공=포항스틸러스)
포항스틸러스 선수들이 태국 부리람으로 동계전지훈련을 떠나기에 앞서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포항스틸러스)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포항스틸러스가 태국 부리람으로 동계전지훈련을 떠났다.

포항은 14일 오전 11시 20분 인천공항에서 타이항공 TG689편으로 출국, 태국 부리람에서 2020 시즌을 위한 담금질에 돌입한다.

한 시즌을 잘 이겨내기 위한 체력 강화와 선수간 손발 맞추기에 중점을 두고 훈련을 진행할 계획이다.

지난해 터키 안탈리아에 전훈 캠프를 차렸던 포항은 2016년부터 2018년까지 3년간 선택했던 태국의 방콕에 이어 올해는 태국 부리람을 훈련지로 낙점했다.

태국은 현지 기온이 높아 체력 훈련에 집중하기 좋고 이동으로 인한 피로도가 상대적으로 낮아 동계전훈에 적합한 장소다.

14일 출국한 포항은 태국 부리람에서 2월 4일까지 훈련 후 귀국해 짧은 휴가를 보낸 뒤 2월 8일부터는 제주도 서귀포에서 2차 동계전지훈련을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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