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오영세 기자
  • 입력 2020.01.15 09:34
백종덕(사진 왼쪽) 예비후보가 지난 14일 (사)한국장애인농축산기술협회 고문변호사로 위촉된 후 홍귀표 중앙회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백종덕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백종덕(왼쪽) 예비후보가 14일 한국장애인농축산기술협회 고문변호사로 위촉된 후 홍귀표 중앙회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백종덕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뉴스웍스=오영세 기자] 제21대 국회의원선거 여주·양평군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로 출사표를 던진 백종덕 변호사가 (사)한국장애인농축산기술협회 고문변호사로 위촉됐다.

14일 오후 2시 용인시에 있는 한국장애인농축산기술협회 중앙회 사무실에서 가진 위촉식에는 협회 홍귀표 중앙회장과 이정무 이사, 김재춘 이사, 강정희 감사 등이 참석했다.

한국장애인농축산기술협회는 농림축산식품부 공익법인으로 장애인과 가족의 귀농, 귀촌을 통한 농축산식품업 진출과 농축산업 분야 기술양성과 훈련을 통해 30만 농축산분야 종사 장애인들의 자활자립을 돕고 복리 증진을 도모하고 있다.

홍귀표 중앙회장은 “신체의 장애 때문에 상대적으로 배움의 기회를 놓친 장애인들이 경제적인 문제와 전문성 결여로 자립의 한계를 뛰어넘지 못하는 게 현실”이라며, ”중앙회 고문변호사로 위촉된 백종덕 변호사가 경제적 어려움과 사회적 편견으로 고통받고 있는 장애인들에게 정책적·법률적으로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백종덕 예비후보는 “우리 사회는 장애인을 비롯한 사회·경제적 약자층에 대한 특별한 배려와 관심이 아직 부족하다”며, “장애라는 이유로 차별받지 않는 세상을 만들어가기 위해 특히 농축산업의 새로운 패러다임 속에서 다양하고 실질적인 장애인의 귀농 및 농축산분야 일자리 창출을 통한 사회적 비용감소는 물론 사회통합을 이루는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법률적인 문제에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백종덕 예비후보는 현재 장애인수영연맹 고문변호사로 활동하는 등 장애인 관련 법률적 문제를 지원하고 있다.

저작권자 © 뉴스웍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