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장대청 기자] 집닥이 인테리어 O2O(Online to Offline) 업계 최초로 '이노비즈' 인증을 획득했다.

인테리어 중개 플랫폼 전문기업 집닥이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기술혁신형 중소기업 인증제도 '이노비즈'를 공식 획득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노비즈는 기술 경쟁력, 미래 성장성, 고용 창출 능력 등을 종합 평가해 기업혁신형 중소기업에 주어지는 국가 인증제도다. 해당 인증을 받은 기업은 이노비즈 협회로부터 투자, 자금지원, 홍보 등 지원과 혜택을 받게 된다.

집닥은 온라인에서 시공업체와 수요자를 이어주는 인테리어 중개 전문기업이다. 2015년 7월 설립 후 누적 거래액 3000억원, 누적 견적 수 18만7000건을 기록했다.

집닥맨, A/S 3년 보장 등 자체 고객보장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신‧구축 아파트 쇼룸 운영, '2019 부동산 트렌드 쇼' 참여 등 오프라인 접점도 확장 중이다.

박성민 집닥 대표이사는 "이번 이노비즈 인증은 집닥 서비스 출시 이후 꾸준히 기술 경쟁력과 내실을 다져온 결과라 생각한다"며 "인테리어 업계 활성화, 환경 개선 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