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이동헌 기자] 가수 김건모가 성폭행 의혹 조사를 위해 강남경찰서에 출석했다.

15일 김건모는 오전 10시 23분쯤 검은색 차량을 타고 변호인과 함께 모습을 드러냈다.

이날 김건모는 조사실로 향하면서 취재진들의 "성폭행 혐의를 인정하는가?", "폭행 사실이 있나" 등의 질문을 받았지만 침묵으로 일관했다.

한편,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가세연)은 지난 12월 6일 김건모가 2016년 유흥업소 여성 A씨를 성폭행 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강용석 변호사는 피해를 주장하는 여성 A씨를 대신해 12월 9일 서울중앙지검에 고소장을 제출했다.

이후에도 김건모는 폭행, 성추행 의혹, 아내 장지연 에르메스 명품가방 사례 등 다양한 의혹에 휩싸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