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정은 기자
  • 입력 2020.01.15 11:20
박현주 흥국생명 배구단 핑크스파이더스 선수가 유방암 환우들의 의료비 지원을 위한 기부 피켓을 들고 있다. (사진제공=흥국생명)
박현주 흥국생명 배구단 핑크스파이더스 선수가 유방암 환우들의 의료비 지원을 위한 기부 피켓을 들고 있다. (사진제공=흥국생명)

[뉴스웍스=이정은 기자] 흥국생명 핑크스파이더스가 유방암 환우를 돕기 위한 핑크빛 기부 '핑크리본 서브에이스 캠페인'에 나선다고 15일 밝혔다.

핑크스파이더스 선수단은 앞선 14일 경기를 시작으로 서브에이스 1점당 10만원의 기부금을 적립한다.

적립된 기부금은 유방암 환우들의 의료비로 지원되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유방암 자가진단 및 조기검진의 중요성을 적극 알릴 계획이다.

서브에이스로 돌풍을 이어가고 있는 박현주 선수는 "열심히 연습한 서브로 점수를 낼 때마다 기부까지 할 수 있다고 생각하니 더 잘해야겠다는 책임감이 생긴다"라며 "서브에이스로 작게나마 도울 수 있는 기회가 생긴 것 같아 행복하다"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뉴스웍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