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한익 기자
  • 입력 2020.01.15 14:47
(사진=고경표 인스타그램)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배우 고경표(30)가 15일 만기 전역했다.

고경표는 이날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인스타그램을 통해 "전역했습니다. 추운날 멀리 와주신 팬분들 감사합니다"라며 "기다려주신 많은 분들께 보답하며 활동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고경표는 "p.s 그 날이 왔어요☺️"라며 기쁜 마음을 전했다. 이는 가수 빅뱅의 멤버 태양이 전역할 당시 "축하축하. 곧 따라갑니다"라고 고경표가 남긴 댓글에 태양이 "갱표야 그날이 올까"라고 답한 것을 염두에 뒀다 전한 말로 알려졌다.

이날 고경표는 강원도 삼척의 한 해변에서 전역식을 가지고 "20개월의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은 복무를 마치고 전역했다"며 "나이 많은 나를 품어준 전우들에게 고맙다"고 밝혔다.

지난 2018년 5월 21일 육군 현역으로 입대한 고경표는 삼척시에 위치한 육군 23사단 철벽무대에서 복무했다.

지난 2010년 KBS '정글피쉬2'로 데뷔한 고경표는 MBC '스탠바이', tvN '감자별', tvN '응답하라 1988', SBS '질투의 화신', tvN '시카고 타자기', KBS2 '최강 배달꾼', tvN '크로스'등 다수의 드라마와 영화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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