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허운연 기자
  • 입력 2020.01.15 15:41
23일 DDP에서 '코리아 핀테크 위크 2019'가 열리고 있다. (사진=박지훈 기자)
지난해 5월 23일 DDP에서 '코리아 핀테크 위크 2019'가 열리고 있다. (사진=박지훈 기자)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핀테크를 통한 개방형 혁신을 경험할 수 있는 ‘코리아 핀테크 위크 2020’이 5월에 열릴 예정이다.

금융위원회는 핀테크 활성화와 금융혁신을 위해 제2회 글로벌 핀테크 박람회인 ‘코리아 핀테크 위크 2020’을 유관기관 합동으로 5월 28일부터 30일까지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개최한다.

1일차에는 주요 인사 연설 등 개막행사, 네트워킹 리셉션, 해외진출 상담회 등이, 2일차에는 제1회 핀테크 특화 넥스트라운드, 멘토링, 레그테크·섭테크 쇼케이스 등이, 3일차에는 아이디어 공모전, 금융 콘서트, 핀테크 어워즈, 디지털 디바이드 해소 체험행사 등이 준비된다.

행사규모를 전년 대비 2배로 확대하고 프로그램별 전담기관 지정 및 기관별 해외 사업과 연계해 운영한다.

지난해 5월에 열린 1회 박람회에서는 총 1만명 이상이 방문했다. 특히 핀테크 기업과 국내외 투자자 연계를 통해 약 300억원 규모의 투자 유치 기회를 확보하는 등 실질적인 성과도 있었다.

금융위 관계자는 “행사 준비를 위해 유관기관이 참여하는 코리아 핀테크 위크 2020 준비 TF를 발족해 역할을 분담했다”며 “주기적인 TF 회의를 개최해 기관별 준비상황 및 이행과정을 면밀하게 확인해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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