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문병도 기자
  • 입력 2020.01.15 15:38
월 15일 경기도 고양시에서 진행된 기부금 전달식에서 예스24의 조현재 마케팅본부 본부장(오른쪽)이 이규서 가람지역아동센터 대표(왼쪽)에게 후원금을 전달하고 있다.
 이규서(왼쪽) 가람지역아동센터 대표와 조현재 예스24 마케팅본부 본부장이 후원금 전달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제공=예스24)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월드투게더와 예스24는 15일 고양시 가람지역아동센터에서 도서 기증식과 후원금 전달식을 가졌다.

예스24는 후원금 5000만 원과 도서 1000권을 국제개발협력 NGO 월드투게더에 전달했다.

후원금 500만 원은 지난 1월 4일 예스24가 진행한 ‘2020 신년 맞이 기부 바자회’ 수익금이 포함된 금액이다. ‘2020년 신년 맞이 기부 바자회’는 예스24가 제작 협조한 MBC 드라마 ‘어쩌다 발견한 하루’의 스리고등학교 도서관 내에 비치됐던 중고 도서를 판매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기획됐다. 

예스24가 전달한 도서와 후원금은 경기도 고양시의 저소득층 어린이들이 지속적으로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가람지역아동센터에 전달되어 사용될 예정이다.

조현재 예스24 마케팅본부장은 “새해를 맞아 어려운 환경에 놓인 아동 및 청소년의 독서 문화 불균형 해소에 일조하고자 후원을 결정했다”며 “소외된 어린이들의 건강한 독서 습관 형성에 기여하기 위한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월드투게더는 지난 2005년 국내에서 창립된 국제개발협력 NGO로, 2005년 창립 후 에티오피아에 의료기기를 지원하며 활동을 시작했으며, 이후 전 세계 5개국에 지부를 만들어 전 세계의 고통 받고 소외된 사람들이 스스로의 힘으로 일어설 수 있도록 ‘교육’을 중심으로 한 개발협력사업을 진행해왔다.

 

저작권자 © 뉴스웍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