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문병도 기자
  • 입력 2020.01.16 08:24
써머스플랫폼 김기범 대표(右)와 한국은행 윤상규 지역협력실장이 15일 써머스플랫폼 본사에서 빅데이터 활용 지역별 경기동향 모니터링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유상규(왼쪽) 한국은행 지역협력실장과 김기범 써머스플랫폼 대표가 빅데이터 활용 지역별 경기동향 모니터링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써머스플랫폼)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써머스플랫폼은 한국은행과 함께 빅데이터에 기반한 지역경기동향 모니터링 강화를 위한 업무 협력에 나선다.

김기범 써머스플랫폼 대표와 유상규 한국은행 지역협력실장은 지난 15일 빅데이터 기반 지역경기동향 모니터링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써머스플랫폼은 한국은행에 지역기반의 e-커머스 빅데이터를 제공할 계획이다.

온라인 거래동향에 관한 의견 교환 등 지역경기동향 모니터링 강화와 조사연구 지원을 위해 필요한 사항 등을 상호협력하기로 합의했다.

김기범 써머스플랫폼 대표는 “써머스플랫폼은 국내 e-커머스 빅데이터 부문에서 의미 있는 성장을 이루어 왔다”라며 “지역별 경기동향 모니터링을 위한 빅데이터까지 확대 제공하고 한국은행과 협력해 빅데이터 부문의 역량을 더욱 고도화 시킬 계획이다.” 이라고 말했다.

써머스플랫폼은 다양한 e-커머스 데이터를 종합적으로 수집 및 보유하고 있는 국내 유일한 기업이다.

에누리 가격비교의 약 5억 7000만건 상품 데이터베이스(DB)와 구매 데이터, 스마트택배 패널 260만명의 쇼핑 구매 데이터, 월 평균 1억건의 운송장 등 다양한 빅데이터를 보유, 처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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