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최윤희 기자
  • 입력 2020.01.16 10:10

광교~호매실 신분당 연장선 예타 통과 '환영'

이재준 예비후보
이재준 예비후보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이재준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예비후보(수원시갑·장안)는 15일 신분당선 광교~호매실 구간이 예비타당성조사(예타)를 통과한 것에 대해 "수원시민, 장안구민과 함께 숙원사업의 결실을 환영한다"고 밝혔다.

이재준 예비후보는 “예타를 통과한 신분당선 광교∼호매실 연장사업은 총 9.7㎞ 구간에 4개의 전철역이 조성되고, 2023년 중 착공될 예정”이라며 “신설 노선이 경기대 후문 근처에 위치한 광교중앙역에서 강남∼광교 노선과 바로 연결되면, 호매실~강남까지 47분만에 이동이 가능해 출퇴근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어 “신분당선 광교∼호매실 연장사업이 본궤도에 오름에 따라 장안구를 비롯한 수원시는 격자형 교통망을 갖춘 사통팔달의 교통요지로 도약할 수 있게 됐다”며 “무엇보다도 오랜 기간 포기하지 않고 신분당선 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해 온 시민여러분과 염태영 수원시장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또한 “신분당선 연장선 예타 통과에는 수원을 백혜련 의원, 수원병 김영진 의원을 비롯해 이재명 경기도지사께서 다각도로 지원해 주셨음을 기억한다”며 “앞으로 국회에 들어가 신분당선 광교~호매실 연장사업이 계획대로 차질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노무현 정부 시절 국토균형발전계획의 핵심 입안자로 활동한 이 예비후보는 수원시 제2부시장 및 문재인 정부 국정기획자문위원으로 활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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