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문병도 기자
  • 입력 2020.01.16 12:05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국립중앙과학관은 오는 17일 국립중앙과학관 역사의 광장에서 '어린이과학관' 착공식을 개최한다.

착공식에는 정병선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1차관, 유관 기관 및 공사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다.

'어린이과학관'은 지상 2층 연면적 3386㎡으로 전시실, 어린이실험실, 콘텐츠 제작소 등으로 조성되며, 2021년 5월에 개관을 할 예정이다.

건축물은 과학의 기초가 되는 사실과 정보를 저장하는 ‘데이터 박스’ 개념을 반영했다.

전시는 ‘공존의 과학, 놀이와 체험으로 탐구하다’라는 주제로 구성할 예정이며, 상징전시물 ‘처음 만나는 과학’, 인트로 ‘연결된 세상’, 1관 ‘자연과의 공존’, 2관 ‘기계와의 공존’의 전시물들이 설치 될 예정이다.

정병선 제1차관은 “어린이과학관은 어린이들에게 기초과학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미래를 위한 상상력과 창의성을 키울 수 있는 전용 과학문화 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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