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문봉현 기자
  • 입력 2020.01.16 15:27
건강증진과, 노년기까지 더~건강하게, 늘~푸르게 건강생활 실천사업이다.  (사진=상주시)
(사진제공=상주시)

[뉴스웍스=문봉현 기자] 상주시 보건소는 건강체조 확산을 위해 중앙시장 상인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늘푸른 건강교실'을 운영한다.

프로그램은 14일 개강식을 시작으로 주 2회 운영될 예정이다. 생업에 종사하느라 건강관리 시간이 부족한 시장 상인들을 대상으로 상인들의 생활 터인 시장으로 직접 찾아가 건강체조, 만성질환 예방 교육 등을 실시하는 건강생활 실천사업이다.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등 사전 기초건강검사 결과를 바탕으로 개인 건강 상담을 제공했다. 매회 혈압, 혈당 검사를 하는 등 지속적으로 건강상태를 체크할 수 있도록 해 참여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정기적인 프로그램 운영과 더불어 매일 상가번영회의 음악 방송에 맞춰 각자 영업 장소에서 자유롭게 건강 체조를 함으로써 상인들이 활기찬 하루를 시작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순열 건강증진과장은 “불규칙한 생활 패턴으로 건강관리에 소홀할 수 있는 상인들이 건강체조를 통해 활기차게 하루를 시작하길 바란다”며 “앞으로 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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