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장진혁 기자
  • 입력 2020.01.16 15:23

중기중앙회, '2020 충청지역 중소기업인 신년인사회'서 새해 결의 다져

이춘희 세종시장, 허태정 대전시장, 김기문 중기중앙회장, 이시종 충북도지사, 양승조 충남도지사
이춘희(왼쪽 세 번째부터) 세종시장, 허태정 대전시장, 김기문 중기중앙회장, 이시종 충북도지사, 양승조 충남도지사가 16일 충청북도 청주 메리다웨딩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0 충청지역 중소기업인 신년인사회'에서 주요 참석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중기중앙회)

[뉴스웍스=장진혁 기자] 중소기업중앙회는 16일 충청북도 청주 메리다웨딩컨벤션센터에서 충청지역 중소기업 대표와 유관단체, 정부·국회 등 각계 주요인사를 초청해 '2020 충청지역 중소기업인 신년인사회'를 개최했다.

16일 충청북도 청주 메리다웨딩컨벤션센터에서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이 16일 충청북도 청주 메리다웨딩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0 충청지역 중소기업인 신년인사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제공=중기중앙회)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대기업을 중심으로 한 기존의 성장방식이 한계를 보이고 있다"며 "충청지역은 행정수도가 위치한 지역으로 IT, 태양광, 스마트산업 등 4차 산업혁명의 메카로서 가능성과 역동성을 가진 중소기업에서 새로운 성장동력을 찾아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중소기업인들이 올해를 전망하는 사자성어로 '어둠속에서 손을 더듬어 찾는다'는 뜻을 가진 '암중모색(暗中摸索)'을 선택했다"며 "중소기업이 불확실한 경영환경을 극복하고 재도약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올해로 11회를 맞이한 '충청지역 중소기업인 신년인사회'는 충청지역 중소기업 대표와 유관단체, 정부, 국회 등 대한민국을 이끌어가는 주요 인사들이 한자리에 모여 새해 결의를 다지고 중소기업인들의 사기를 진작하는 신년하례의 장으로 충북, 대전 2개 지역에서 매년 순차적으로 개최되고 있다.

저작권자 © 뉴스웍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