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문봉현 기자
  • 입력 2020.01.16 14:55

[뉴스웍스=문봉현 기자] 경북도는 국토교통부에서 수립한 '국도 병목지점개선·위험도로 개선 6단계 기본계획 변경'에 위험도로구조개선, 교차로 개선, 병목구간 도로 확장 등 도내 91개소 3782억원이 반영됐다고 발표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위험도로개선 49개소 1973억원, 병목지점개선 42개소 1809억원 등이다.

경산시 하양읍 동서교차로에서 영천시 금호읍 교대사거리 구간 6차로 확장사업은은 차로수 축소로 인해 평소 차량이 정체되는 심각한 병목현상이 발생되는 구간으로 이를 해소하기 위해 국도·국지도건설 5개년 계획 반영 건의 등 다각도로 노력한 결과 이번 국도 병목지점 6단계 기본계획에 반영 됐다.

국도20호선 청도군 청도읍 원정리 대남교차로 ~ 범곡네거리구간이 금번 기본계획에 추가 반영됐으며, 단구간 확장사업으로 추진중에 있는 청도읍 모강교차로~대남교차로구간과 연계하여 추진될 예정이다.

대구시계(신서혁신도시)에서 경일대학교구간 국도4호선 6차로 확장사업도 이번 기본계획 변경에 후보사업으로 반영됐다.

도에서 관리하고 있는 위임국도인 국도59호선 상주 낙동~의성 다인구간도 이번 위험도로개선 6단계 기본계획 변경에 포함됐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국도 상습정체구간 및 교통사고 잦은구간에 대하여 국토교통부에 수차례 방문 건의하는 등 적극적인 행보로, 이번 국토교통부의 '위험도로·병목지점 개선 6단계 기본계획'에 많은 사업이 반영됐다"라며 "추가 반영된 병목지점과 위험도로개선 사업이 조기에 완료될 수 있도록 지역국회의원과 공조하여 많은 예산을 확보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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