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김상배 기자
  • 입력 2020.01.16 16:24
이종수 제1부시장을 비롯한 14개 부서장이 관광 전략회의를 열고 있다. (사진제공=용인시)

[뉴스웍스=김상배 기자] 용인시는 지난 15일 시청 컨퍼런스룸에서 이종수 제1부시장 주재로 용인관광의 수준을 높이기 위한 발전전략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전부서가 관광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 부서간 협업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열린 이번 회의에는 주관부서인 관광과를 비롯해 교육문화국장, 공보관 등 14개 유관부서장 등 24명이 참석했다.

참가자들은 이날 △관광발전 기본계획 수립 △관광객 유치활동 및 전방위적 관광 정보제공 △용인 관광 포털 투어용인 강화 △관광하기 좋은 교통체계 구축 △특색있는 관광콘텐츠 및 인프라 확충 △안정된 지역 물가 관리 △자연휴양림 웰니스 관광 명소 육성 △의료관광 인프라 확보 등을 논의했다.

구체적으로 수도권 관광객의 편의를 위해 2층버스를 확대하고 은이성지를 향토문화재로 신청, 처인성 역사공원 조성, 명품 순례길 조성, 고림동 축산물 프라자 조성, 용인자연휴양림 웰니스 관광지 지정 추진 등의 세부계획도 제시했다.

이종수 제1부시장은 “용인시의 전부서가 관광 마인드를 갖고 여행자 중심의 관광전략을 수립하고 우리시의 관광자원을 업그레이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시는 이번 회의에서 나온 의견을 바탕으로 부서별 세부계획 이행상황을 오는 7월경 2차 전략회의를 통해 점검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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