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장대청 기자
  • 입력 2020.01.16 15:15
손명수 신임 국토교통부 제2차관. (사진=청와대)
손명수 신임 국토교통부 제2차관. (사진제공=청와대)

[뉴스웍스=장대청 기자] 손명수 국토교통부 기획조정실장이 국토부 제2차관으로 임명됐다.

청와대는 16일 손명수 기획조정실장을 국토부 제2차관으로 승진 임명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12월 총선 출마로 사의를 표한 김경욱 전 2차관의 공백을 메운 인사다. 

손명수 신임 국토부 2차관은 서울 용산고, 고려대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했다. 일본 사이타마대 정책학 석사를 거쳐 33회 행정고시로 공직에 입문했다. 이후 국토부 익산국토관리청장과 공항항행정책관, 철도국장과 항공정책실장, 교통물류실장 등 국토부 내 요직을 역임했다.

지난달 김경욱 전 차관의 사임 후 꾸준히 물망에 오르던 '교통전문가'로 알려져 있다. 서울과 세종에 아파트 2채를 갖고 있었으나 최근 정부의 다주택 처분 방침으로 세종시 아파트를 매각해 지금은 1주택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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