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정은 기자
  • 입력 2020.01.16 17:52
<사진=한국금융투자협회>
<사진=한국금융투자협회>

[뉴스웍스=이정은 기자] 금융투자협회 산하 금융투자교육원은 업계 및 연기금의 해외투자 정보 취득과 네트워크 등 비즈니스적 측면을 지원하기 위해 '글로벌 인베스트먼트(싱가포르)' 과정을 개설하고 2월 15일까지 교육생을 모집한다. 

교육과정의 수강생들은 오는 3월 16일부터 21일까지 싱가포르 익스체인지를 방문해 주요 거래상품 등에 대한 정보를 획득하고, CME 아시아 HQ, 이튼밴스, DBS은행 등 글로벌 금융기관 임원을 강사로 한 실제 투자사례 강의를 수강한다.

수강생들은 이번 과정에서 해외주식, 채권, 파생 등 전통투자 분야 외에도 PE, RE 등 글로벌 대체투자 분야도 접할 수 있어 다양한 투자분야에 대한 아태지역의 투자 트렌드와 노하우를 학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지택 금융투자교육원 원장은 "업계 임직원들이 글로벌 플레이어들의 투자 노하우를  배우고, 인적 네트워킹을 마련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해외 금융사가 보유한 거래·투자기회 발굴 등 비즈니스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교육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해당 과정은 금융투자교육원 홈페이지에서 수강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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