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오영세 기자
  • 입력 2020.01.17 09:07

참여기업 29일까지 모집

양평군 전경 (사진제공=양평군)
양평군청 전경. (사진제공=양평군)

[뉴스웍스=오영세 기자] 양평군이 2020년 ‘양평형 청년 뉴딜일자리사업‘에 7억5000만원을 투입해 청년 일자리 40개를 창출한다.

‘양평형 청년 뉴딜 일자리사업’은 저성장 경제로 고용 한파가 지속되는 상황에서 공공부문의 선제적인 실업대책을 마련하면서 지역의 미취업 청년들에게 다양한 직업 역량을 키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목적으로 마련됐다.

이를 위해 ▲공공기관형 ▲사회복지형 ▲사회적경제형 ▲공익활동형 ▲청년활동형 등 5개 유형별로 관내 기업(기관)을 이달 29일까지 모집한다. 일자리 경험의 질, 사업장 여건, 정규직 채용계획 등을 고려해 30개 기관을 선발한다.

참여 사업장에 선정되면 청년근로자를 지원(기관별 풀타임 1명 또는 파트타임 2명)하고, 3월부터 12월까지 최대 8개월간 파견근무하게 된다. 청년모집과 인건비는 양평군에서 지원한다. 선정 규모와 구비서류 등 상세내용은 양평군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이인구 일자리경제과장은 “청년고용문제는 범정부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나 어려운 과제”라며, “청년에게 질 좋은 일자리를 제공하여 취업률 향상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관내 기관·단체에서 적극 참여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지난해 ‘양평형 청년 뉴딜 일자리사업’의 경우 28개 기업에 31명의 청년이 참여했다.

저작권자 © 뉴스웍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