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한익 기자
  • 입력 2020.01.17 09:37
(사진=픽사베이)
서울 지하철 1호선 (사진=픽사베이)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서울 지하철 1호선이 지연운행돼 출근길 시민들이 불만을 호소하고 있다.

서울교통공사에 따르면 17일 오전 9시 10분 기준 서울 지하철 1호선 상행선은 20분, 하행선은 5분 지연되고 있다. 아직까지 정확한 원인은 알려지지 않았다.

이날 출근길에 1호선을 이용한 네티즌들은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 "1호선은 맨날 신호대기", "출발 좀 합시다", "급행 45분거리를 1시간 넘게 가게하는 1호선", "구로랑 신도림까지 한 번에 가는 적이 없다", "왜 이따위로 운행하냐", "오늘은 왜 또 지연?" 등의 반응을 보이며 불편을 호소했다.

한편, 연착으로 지각을 하게 됐을 경우 '간편 지연증명서'를 서울교통공사 홈페이지에서 발급받을 수 있다. 간편 지연증명서란 갑작스러운 지하철 고장이나 사고로 열차가 지연됐을 때 이를 공식적으로 증명하는 문서다.

17일 오전 9시 10분 기준 열차 지연 내역 (사진=서울교통공사 간편지연증명서 캡처)
저작권자 © 뉴스웍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