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왕진화 기자
  • 입력 2020.01.17 11:59
(사진제공=삼양식품)
(사진제공=삼양식품)

[뉴스웍스=왕진화 기자] 삼양식품과 삼양원동문화재단(이하 재단)이 설 명절을 맞아 어려운 이웃돕기에 나섰다.

삼양식품은 재단과 함께 어려운 이웃들에게 라면과 스낵 7000박스(2억6000만원 상당)를 기부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기부에는 삼양식품 영업 지점과 공장, 계열사 임직원들이 적극 참여해 1월 말까지 지역아동센터, 복지관 등 전국 50여 개 단체에 직접 라면과 스낵을 전달했다. 각 단체에 기부된 라면과 스낵은 해당 지역 내 소외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삼양식품과 재단 관계자는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기부활동을 펼치며 '기업의 이윤은 사회에 환원되어야 한다'는 창업주의 뜻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삼양식품은 사업장이 있는 전국 각 지역에서 매년 명절마다 소외계층을 위해 라면, 스낵 등의 제품을 꾸준히 기부하며 지역 상생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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