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문봉현 기자
  • 입력 2020.01.17 12:06

[뉴스웍스=문봉현 기자] 경북교육청은 17일 구미산동고등학교 교사 신축공사에 대한 공사의 효율성 제고와 사용자 만족도 향상을 위해 학교 관계자, 감리자, 외부전문가 등 15명으로 구성된 ‘민간참여 예비준공검사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교사 신축공사 현장에 민간참여 예비준공검사단이 직접 방문해 공사의 품질을 점검하고 예비준공검사를 통해 향후 개교일정과 시설물 사용 등 미흡한 점에 대해 각자의 의견을 자유롭게 제시해 해결 방안을 모색한다. 

이번 예비준공검사를 통해 개교 시 학생들이 학교시설 이용에 불편함 없이 학업에 증진할 수 있도록 공사 전반에 걸쳐 검사를 한다.

한편, 구미산동고등학교 교사 신축공사는 지난 2018년 11월 2일 착공해 16개월의 공사 기간을 거쳐 올해 2월 4일 준공할 계획이다.

서실교 경북교육청 시설과장은 “시설공사의 투명성 제고와 사용자 의견을 최대한 수렴해 안전하고 쾌적한 교육환경이 조성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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