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문봉현 기자
  • 입력 2020.01.17 11:21

[뉴스웍스=문봉현 기자] 경북교육청은 지난 9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 경북지방경찰청, 신도시 지역 학교관계자 등과 함께 도청 신도시 주변 교외 생활지도를 강화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생활지도는 최근 도청 신도시 미입주 건물 주변과 화재대피 장소로 마련된 옥상 등이 학생들의 흡연과 탈선지대가 되고 있어 학생들의 일탈 행위와 범죄 피해를 사전 예방하는데 목적이 있다.

도청 신도시 상가 밀집지역과 미입주 건물의 주변과 옥상, 화재 대피장소로 지정된 옥상, 송평천 다리 밑 등을 대상으로 상가 건물 옥상 등에서 위험한 밀치기 놀이, 매달리기, 음주·흡연과 집단 배회행위 등에 대해 지도한다.

또한, 도청 신도시 지역 학교관계자와 함께 학생들의 출입이 많은 PC방, 노래방 등 있는 곳을 중심으로 정기적 생활지도를 하고, 경북지방경찰청, 예천경찰서와 안동경찰서에 순찰 협조를 요청했다.

서정원 경북교육청 학생생활과장은 “학생 대상 범죄 행위와 각종 안전사고 등에 철저히 대비하기 위해 정기적 생활지도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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