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문병도 기자
  • 입력 2020.01.17 11:17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동의대학교 중앙도서관이 빅데이터 기반의 AI 도서추천 키오스크 '플라이북 스크린'을 도입했다.

‘플라이북 스크린’은 무슨 책을 읽을지 고민하는 도서관 이용자들에게 숨겨진 다양한 양서들을 개인 맞춤으로 추천해주는 도서 추천 서비스를 제공한다.

도서관 이용자는 43인치 터치스크린을 통해 나이, 직업, 성별, 기분 상태, 관심 분야 등을 몇 번의 터치로 입력하면 내 취향에 맞는 도서를 실시간으로 추천 받을 수 있다.

추천 받은 도서의 상세 정보와 현재 대출 가능 여부도 즉시 확인할 수 있으며 실시간 문자메시지(SMS)로 서가 위치를 안내 받을 수 있다.

이경규 동의대학교 중앙도서관 관장은 “플라이북 스크린을 도입하여 대출실 및 자료실 두 곳에 설치하였으며, 도서관 홈페이지에도 플라이북의 도서 추천 서비스를 제공하여 학생들이 책과 더 가까워지고 학내 독서문화 증진에 도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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