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오영세 기자
  • 입력 2020.01.17 11:35
광주시청
광주시청

[뉴스웍스=오영세 기자] 경기 광주시가 설 명절 기간인 오는 24일부터 27일까지 시민건강에 만전을 기하기 위해 응급의료 대책을 수립하고 24시간 대응체계를 가동한다.

17일 시에 따르면 응급의료 대책으로 연휴기간 중 의료기관 3곳(▲참조은병원 응급실 24시간 운영 ▲365드림의원 ▲365경희한의원)과 약국 8곳(▲서울보령약국 ▲건강온누리약국 ▲토마토약국 ▲송광약국 ▲백화점약국 ▲단비약국 ▲평화약국 ▲광주태평양약국)을 쉬지 않고 운용한다. 또 59개소의 의료기관과 89개 약국이 연휴기간 중 일자별로 나눠 응급진료를 실시한다.

연휴기간 중 병원이나 약국을 찾을 시민들은 보건소 비상진료대책 상황반(760-2110), 시청(보건·위생) 홈페이지, 보건복지부콜센터(129), 응급의료지원센터(119)에 문의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서근익 보건소장은 “설 연휴기간 중 응급의료 대책을 가동해 시민들이 의료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특히, 중국 우한시 방문 시에는 가금류나 야생동물과의 접촉을 피하고 현지 시장 등 감염위험이 있는 곳은 방문을 자제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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