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장대청 기자
  • 입력 2020.01.17 11:30
안전체험학교에서 안전 교육을 받고 있는 대림산업의 신입사원들. (사진=대림산업)
대림산업 신입사원들이 안전체험학교에서 안전 교육을 받고 있다. (사진제공=대림산업)

[뉴스웍스=장대청 기자] 대림산업은 지난 16일부터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의 대림산업 안전체험학교에서 1박 2일에 걸쳐 신입사원 안전교육을 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안전체험학교는 19개의 교육 및 체험시설로 구성됐다. 신입사원들은 건설 현장에서 많이 발생하는 추락, 전도 상황을 직접 체험한다. 안전벨트, 안전모, 안전화, 완강기 등 안전 장비 착용 및 사용법도 익힌다. 또 화재 진압과 CPR 및 응급조치 실습 등 위기 발생 시 대응 능력도 교육받는다.

안전교육을 수료한 신입사원들은 이후에도 전국의 다양한 현장에서 건설 사업 이해도를 높인 후 현업에 배치될 예정이다.

한편 대림산업은 지난해 1월 안전체험학교를 개관하고 안전의식 개혁을 위한 교육을 강화했다. 임직원뿐 아니라 협력사, 학생, 공무원 등 외부 관계자에게도 교육을 실시해 지난 1년 동안 102회에 걸쳐 총 2600여 명이 안전체험학교 교육을 수료했다.

저작권자 © 뉴스웍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