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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대청 기자
- 입력 2020.01.17 13:59
[뉴스웍스=장대청 기자] 서울 지하철 2호선 구로디지털단지역 인근에 역세권 청년주택 240가구가 들어선다.
서울시는 지난 16일 제1차 역세권 청년주택 수권분과위원회를 열고 관악구 신림동 1644-3번지 역세권 청년주택 사업에 대한 지구단위계획 결정 변경안을 수정 가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에 따라 구로디지털단지역 인근 1499.8㎡ 면적 부지에 총 240가구 규모의 청년주택이 공급될 예정이다.
역세권 청년주택은 만 19세부터 39세까지의 무주택 청년과 신혼부부 등에게 역세권의 임대주택을 시세보다 저렴하게 공급하는 제도다.
서울시 관계자는 "이번 단지에는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도 같이 지어진다"며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장대청 기자
marune3@newswork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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