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박지훈 기자
  • 입력 2020.01.17 15:58
김민호(가운데) 주택금융공사 부사장이 지난 16일 열린 ‘트리플 에이 컨트리 어워드 2019’ 시상식에서 베스트 지속가능 금융기관상과 베스트 커버드본드상을 받은 뒤 수상 기관 관계자들과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주택금융공사)
김민호(가운데) 주택금융공사 부사장이 지난 16일 열린 ‘트리플 에이 컨트리 어워드 2019’ 시상식에서 베스트 지속가능 금융기관상과 베스트 커버드본드상을 받은 뒤 수상자들과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주택금융공사)

[뉴스웍스=박지훈 기자] 한국주택금융공사는 홍콩 금융전문지 ‘디 애셋(the Asset)’이 주관하는 '트리플 에이 컨트리 어워드 2019' 시상식에서 최우수 지속가능 금융기관상과 커버드본드상을 받았다고 17일 밝혔다.

디 애셋은 매년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둔 금융기관을 선정해 시상한다.

디 에셋은 주택금융공사가 지난해 3월부터 세계 최초로 소셜 MBS를 발행하고, 6월 아시아 최초 AAA 신용등급 소셜 커버드본드(이중상환청구권부채권) 5억 유로 규모를 발행한 것을 높게 평가했다.

커버드본드란 금융기관이 주택담보대출 등 우량자산을 담보로 발행하는 채권으로, 투자자는 발행기관에 대한 상환청구권과 함께 발행기관이 담보로 제공하는 기초자산집합(Cover Pool)에 대해 제3자에 우선해 변제받을 권리를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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