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왕진화 기자
  • 입력 2020.01.18 07:45
(사진제공=사이공본가)
(사진제공=사이공본가)

[뉴스웍스=왕진화 기자] 쌀국수 프랜차이즈 사이공본가가 동대문역사점을 오픈한다. 

지역주민은 물론 여행을 온 외국인 관광객, 주말 나들이객 등 다양한 고객이 매장을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동대문이 내국인만큼이나 외국인 방문비중이 높은 서울 대표 관광지이자, 숙박 인프라가 밀집한 점을 고려해 오픈을 결정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메뉴판에 다국적 언어가 번역돼 기입돼 있다. 

사이공본가 관계자는 "동대문역사점에 사이공본가의 17번째 지점을 오픈하게 됐다"며 "한국인뿐 아니라 다국적인들이 즐길 수 있는 공간이 되도록 만들어가겠다"고 전했다.

'사이공본가'는 베트남 각 지역별 대표 쌀국수를 소비자들에게 현지의 맛 그대로 선보이는 프랜차이즈 브랜드다. 베트남 북부, 중부, 남부 지역의 다양한 쌀국수 형태를 메뉴화해 기존 베트남쌀국수 전문점과의 차별화를 시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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