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임성규 기자
  • 입력 2020.01.17 18:02
안승남 구리시장이 현장에서 간부회의를 주재하고 있다.(사진제공=구리시)

[뉴스웍스=임성규 기자] 안승남 구리시장은 1인창도서관에서 현장 간부회의를 주재하고, 대강당, 어린이자료실, 박완서 자료실, 디지털 자료실, 수식정원 등 도서관 내 주요 시설들에 대한 운영현황을 지난 16일 점검했다.

안승남 시장은 대강당 출입구중 한쪽 출입구가 폐쇄되어 있는 것에 대해 시민 이용에 불편을 초래하므로 즉시 개방토록 지시했다. 1·2층 벽면에 나한송, 스킨답서스, 오렌지자스민 등 12종의 공기정화식물이 식재된 수직정원, 칠판에 백묵으로 쓴 시민안내는 매우 좋은 우수 사례이므로 시청에도 접목할 수 있는지 검토를 당부했다.

참석자들은 도서관 3층에 마련되어 있는 회의실에서 도서관 운영현황에 대한 전반적인 업무사항을 점검했다.

박덕제 시립도서관장은 "공약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3D 모델 파일과 다양한 재료들로 원하는 사물을 즉석에서 만들어 낼 수 있는 메이커스페이스작업 공간에는 3D프린터 중형2대, 소형 15대 총 17대를 설치해 다가오는 4차 산업 혁명시대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기초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다"고 보고했다.

안승남 시장은 "오는 6월부터 공사가 시작되고 시설이 개소되면 청소년의 무한 상상력과 향후 진로 모색에 도움이 되는 시민행복 공간으로 탄생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명칭은 한번 결정되면 다시 바꾸기가 어려운 만큼 시민들에게 더 이상의 설명이 필요 없는 간결하고 쉬운 명칭으로 사용될 수 있도록 더욱 심도 있는 검토를 바란다"고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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