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동헌 기자
  • 입력 2020.01.19 20:45
방탄소년단 지민 (사진=SNS 캡처)
방탄소년단 지민 (사진=SNS 캡처)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방탄소년단 지민이 미국 아이하트 라디오쇼와 제임스 코든 레이트 쇼 출연을 위해 18일 LA로 출국했다. 

공항에 지민은 블랙의 라이더 자켓에 실버그레이 헤어로 남성미를 물씬 풍기며 등장했다. 새로운 앨범의 컨셉에 대한 궁금증이 쏠려있는 시기에 지민은 순식간에 한국 트렌드뿐만 아니라 전세계 실시간 트렌드를 점령했고, 해외 매체는 이를 발빠르게 전했다. 

지난 17일 선공개된 클라우드 랩, 이모 힙합 장르의 '블랙스완'은 슬로베니아 현대무용팀인 엠엔 댄스 컴퍼니(MN Dance Company)와의 협업을 통해 아트 필름(Art Film performed by MN Dance Company)을 선보여 실제 무대에서 방탄소년단이 어떤 퍼포먼스로 이 곡을 표현해 낼 것인지 기대감과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특히, 메인 댄서로서 다양한 장르의 춤 실력으로 무대를 수놓으며 퍼포먼스 천재로 불리는 지민이 자신의 특기 중 하나인 현대 무용을 펼쳐 퍼포먼스를 구성할 지에 집중되는 분위기이다. 

이에 은발로 변신한 지민의 모습에 전세계가 실시간 트렌드로 반응하고, 엘리트데일리, 롤링스톤인디아 등 세계 연예 및 음악 관련 매체들이 앞다투어 SNS에 흥분된 목소리를 내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방탄소년단은 오는 28일(현지시각) 미국 CBS인기 토크쇼 '더 레이트 레이트 쇼 위드 제임스 코든'(The Late Late Show with James Corden)에 출연해 '블랙 스완' 무대를 처음으로 공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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