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왕진화 기자
  • 입력 2020.01.20 09:47

설 상차림 및 명절 음식 재료 기획전 23일까지 진행

(사진제공=마켓컬리)
(사진제공=마켓컬리)

[뉴스웍스=왕진화 기자] 마켓컬리는 최근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가 발표한 설 상차림 비용 비교 품목 36개를 기준으로 자사에서 판매하는 제품의 가격을 조사한 결과 약 23만1112원으로 차례상 준비가 가능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20일 밝혔다.

최근 설 차림상 준비에 들어가는 비용의 경우 조사기관에 따라 차이는 있지만 평균 20~30만원대로 나타나는 추세다. 즉 집에서 주문하고 다음날 새벽에 문 앞에 배송되는 편리성까지 고려하면 장보기 앱을 통해서도 합리적인 비용으로 설 상차림 준비가 가능한 셈이다. 

특히 시장이나 마트에 나가서 장을 볼 시간이 없는 소비자들에게 모바일 장보기 앱은 더욱 필요한 서비스로 자리잡아가고 있다. 앱으로 통해 쇼핑할 경우 손질된 제품이나 소포장 단위의 상품이 많아 '편리미엄'을 중시하고 소가족이 많은 밀레니얼 세대의 명절 장보기에 효율성을 더해준다.

마켓컬리는 이 같은 흐름에 발맞춰 오는 23일까지 기획전을 선보인다. 이번 기획전에서는 설 명절에 수요가 많은 품목들에 할인율을 더하고 카테고리를 크게 '제수용'과 '떡국/만둣국 재료'로 구분해 약 230가지 상품들을 모아 제안한다.

김슬아 마켓컬리 대표는 "보통 2월이었던 설명절이 올해 좀 더 이른 1월에 있다 보니 바쁘게 설 명절을 준비해야 하는 분들을 위해 다양한 설 장보기 상품과 기획전을 마련했다"며, "장을 봐서 원재료로 차림상에 오를 음식을 따로 만들기 어려운 분들의 경우 설차림상에 적합하게 구성한 식재료와 소포장 상품, 간편식을 다양하게 활용해보시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마켓컬리는 이번 기획전을 통해 완성된 음식으로 명절 음식 준비 부담을 확연히 낮출 수 있는 간편식도 저렴하게 선보인다. '피코크' 떡갈비와 너비아니는 15% 할인해 6358원과 5933원에 각각 판매한다. 

'미트클레버'의 소갈비찜(1kg)과 '서정쿠킹'의 느린 식혜/수정과도 15% 할인해 각각 2만7200원과 3740원에 판매 중이다. 'Kurly’s' 떡국 세트는 10% 할인가 1만3500원, '탐나는밥상' 한우사골 조랭이떡만둣국 세트는 5% 할인한 1만3775원에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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