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문병도 기자
  • 입력 2020.01.20 09:24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는 방송통신위원회와 함께 ‘2020년 혁신형 중소기업 방송광고 활성화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

사업은 우수한 기술력을 가지고 있으나 마케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의 방송광고 제작비를 지원하기 위해 방송통신위원회와 코바코가 2015년에 시작했다. 올해는 TV광고 36개, 라디오광고 34개 등 70개 중소기업에 총 17억 2000만원의 광고제작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이 되는 혁신형 중소기업은 벤처, 이노비즈, 메인비즈, 그린비즈, 녹색인증 중소기업과 글로벌IP스타기업, 지식재산경영인증기업, 사회적기업, 예비사회적기업, 두뇌역량우수전문기업이다. 

심사를 거쳐 지원 대상으로 선정되면 TV광고는 제작비의 50% 범위 내에서 최대 4500만원까지, 라디오광고는 제작비의 70% 범위 내에서 최대 300만원까지 지원을 받게 된다. 

방송광고 제작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광고교육과 원스톱 컨설팅을 받을 수 있다.

혁신형 중소기업은 방송광고 제작비 지원과 별도로 코바코가 시행하고 있는 방송광고 송출비 할인을 최대 70%까지 받을 수 있다. 

방송광고 제작비 지원과 함께 송출비 할인까지 받게 될 경우, 인지도 향상 및 마케팅 확대가 절실한 중소기업에게 적지 않은 혜택이 될 것으로 보인다.

방송광고 제작비 지원을 받고자 하는 혁신형 중소기업은 20일부터 2월7일까지 코바코의 중소기업 지원사업 전용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되며, 접수기간 중 개최되는 사전설명회에 참석하여 방송광고 기본절차 및 평균 소요시간과 비용, 신청서 제출 시 주의사항 등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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