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박지훈 기자
  • 입력 2020.01.20 09:46

[뉴스웍스=박지훈 기자] 비씨카드는 차세대 시스템 도입으로 오는 26일 오전 1시부터 5시간 동안 일부 서비스가 제한된다고 21일 밝혔다.

비씨카드는 이번 차세대 시스템 도입으로 핀테크 및 모바일 중심 결제 서비스 확대 위해 디지털 플랫폼 확대 전환, 신기술(AI·빅데이터 등) 활용 프로세싱 업무 범위 확장, 서비스 제공 방식 다양화 등을 통해 급변하고 있는 결제 시장 및 서비스 트렌드 변화에 맞춰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수 있게 됐다.

특히 기존 시스템 대비 보안성과 안전성이 한층 강화된 서비스 제공은 물론, 오픈 API(애플리케이션 프로그래밍 인터페이스 등을 통해 어느 회사에서도 최소한의 개발만으로 최적화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차세대 시스템 도입은 설 연휴기간인 1월 24일부터 27일까지 진행되며 일반적인 신용카드 국내외 사용은 정상적으로 제공된다. 단, 비씨카드 홈페이지 등 일부 서비스는 26일 오전 1시부터 6시까지 한시적으로 제한된다.

이강혁 비씨카드 사업인프라부문장은 “모든 비씨카드 고객이 최고의 결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차세대 시스템 도입을 결정했다”면서 “세계 선진 카드사 및 지불결제사와 경쟁할 수 있는 최고 수준의 카드 시스템 도입을 통해 아시아 1위 결제 플랫폼 기업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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